새로운 세계를 위해 깨어 있어야 하고, 각성해야만 하는 지식인과 예술인들의
사랑을 받아 왔던 커피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랑 받을 것이다.
메마르고 거친 아프리카의 어느 작은 곳에서 발견된 커피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였다.
지금은 흔한 커피 한잔이지만 커피의 여정을 이해한다면
커피 한잔을 쉽게 보지 않으리라 믿어진다.
자연에서 얻어지는 커피는 하늘과 땅과 인간의 조화가 이루어 질 때 비로소 감동적인 커피가 된다.
커피 한잔에서 느껴지는 달고, 시고, 쓴맛은 인간의 인생에서 느끼는 희로애락과 꽤 닮은 듯하다.
저마다의 커피가 다양한 향미를 남기듯 사람들마다 깊은 여운과 향기를 남기면 좋겠다.